2017년 1월 24일부터 포켓몬 GO 게임이 국내에서도 서비스되기 시작했습니다. 국내 서비스 시작 후 2주가 넘은 현재, 상당히 많은 분들이 이 게임에 빠져 있습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지난 설 연휴에 좀 열심히 했더니 트레이너 레벨은 23이 되었습니다. 사실은 곧 24를 앞두고 있어요. 국내 정식 서비스 시작 이후의 플레이어 중에서는 상위권 레벨인 것처럼 보이지만, 더 높은 분들도 많이 계실 겁니다.

현재 제 파트너 포켓몬은 '라프라스' 입니다. 야생에서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고, 저도 10km 알에서 운좋게 부화한 것입니다. 알은 인벤토리에 있는 부화기에 장착하고 걷는 거리가 누적되어 깨는 방식입니다. 작년에 속초에서만 가능했을 때 '알 부화 알바'가 있었을 정도였지요. 알은 포켓스톱에서 얻을 수 있고 2km, 5km, 10km 3가지가 랜덤으로 나옵니다. 알 종류에 따라 부화시 나오는 포켓몬이 다릅니다. 아래에 첨부한 이미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알에서 부화하는 포켓몬 종류)



 


지난 화요일(2월 7일) 저녁에 
선유도공원에 갔습니다. 물가라서 잉어킹도 많이 나오고, 특히 미뇽과 신뇽이 가끔씩 출현한다는 정보를 듣고 간 것입니다. 실제로 꽤 많이 잡았습니다. 잉어킹은 갸라도스 진화에 필요한 사탕을 충분히 모으고도 남을만큼 많이 나왔고, 미뇽과 신뇽도 여러 마리 잡았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게만 뜨는 것은 아니었고, 한동안은 이렇게 고라파덕과 쥬뱃의 천국인 적도 있었습니다. 고라파덕과 쥬뱃 뿐만 아니라 야돈도 엄청 많이 나와서 저는 여기서 SS급 야돈을 잡아서 야도란으로 진화도 시켰을 정도였습니다. 뭐 그냥 그렇게 게임을 하나 싶었는데...!!




(사진 제공 - 트친 '쇼미'님)

으어! 게임을 하던 사람들이 갑자기 한군데로 몰려들기 시작했습니다. 누군가 "갸라도스다!"를 외치자 그제야 저희 일행도 그쪽으로 급히 달려갔습니다. 야생에서 찾기 무척 힘든 갸라도스가 정말 등장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잡았습니다....만... C급이었습니다. 그냥 도감 등록용이었지만, 야생에서 갸라도스를 실제로 만났다는 것에 만족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에 S급에 스킬 2/2인 잉어킹을 진화시켜서 갸라도스를 만들었기에 충분히 만족스럽습니다.





어제(2월 8일) 낮 기준으로
 도감에 107 종이 등록되었고, 누적 포켓몬은 2000 마리를 넘었으며, 포켓스톱도 2000 회 넘게 방문하였습니다. 덕분에 오늘은 현타가 좀 와서 쉬엄쉬엄 했습니다. 앞으로의 레벨 업 속도는 점점 더디어지고 더 힘들어질 것이기에 이제는 느긋한 마음으로 하려고 합니다. 이제부터는 제대로 된 선택과 집중으로 게임 공략을 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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