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바디로 영입했던 올림푸스 PEN E-P2. 최근 들어 그것을 잘 활용하고 싶어졌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문제가 있었는데 그것은 메모리카드였습니다. 서브바디이고 그냥 조금씩만 찍을거니까 저용량 메모리를 써도 되겠지만, 512MB 메모리는 정말 이도저도 아닌 거였습니다. RAW가 아닌 최고화질 JPEG로만 찍어도 약 50여장 밖에 저장할 수 없었습니다. SD 메모리카드를 따로 또 구매하는 것도 애매했던 이유는여분의 마이크로 SD가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래서 마이크로 SD를 일반 SD로 변환해주는 어댑터를 구매했습니다. 많이들 아시겠지만 어댑터의 경우 오프라인에서는 따로 구매하기 쉽지 않습니다. 마이크로 SD와 세트로 포함된 경우가 대부분이죠. 그도 그럴 것이, SD 어댑터만 따로 구매하려는 수요와 제품의 가격이 문제입니다. SD 어댑터의 가격은 매우 싸거든요. 싼 것에 비해 오프라인 수요가 별로 없다는 것이 걸림돌입니다.

그래서 저도 결국 온라인으로 구매했습니다. 여기서 또 하나의 문제는 배송비 문제입니다. 한 10개 이상 구매하면 모를까, 배송비보다 가격이 높기는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대량 구매할 수도 없는 노릇이기도 하죠. 그래서 저는 보유하고 있는 마이크로 SD의 수량에 맞추어 딱 3개만 구입했습니다.





여분의 8GB 마이크로 SD를 어댑터에 끼운 후 카메라에 넣었습니다. 사용 전에 포맷 필수!




화질 옵션은 L(Large)-SF(Super Fine) + RAW 입니다. 이 카메라에서 할 수 있는 최상 옵션이지요. 이렇게 설정한 경우 약 318장 촬영할 수 있다고 표시됩니다. 물론 JPEG 용량에 따라 가감될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메모리 확보 기념으로 집안에서 막 찍은 것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