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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Play.Dr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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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4 - 연극 <지금도 가슴설렌다> 2018년의 첫 공연 관람은 연극 였습니다. '극단 이루'의 작품이며, 정보를 찾아보니 영화배우 김태리씨가 이 극단에 몸담았을 때 연기 및 조연출을 맡았던 적이 있는 작품이라고도 합니다. 포스터에는 라이브연주가 함께하는 연극이라고 되어 있는데요. 다른 분들이 쓰신 예전 시즌 후기들을 보니, 공연할 때 실제로 라이브 연주를 했다고 합니다. (현재는 MR 사용) ※ 기사 링크 http://www.hg-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70570 윤영선 페스티벌 공연을 보러갔던 이후 약 3개월만에 선돌극장에 갔네요. ※ 지난 포스트 보기 http://transistor.tistory.com/716 무대 세트는 단촐합니다.화분이 하나 놓여져 있고, 의자와 신발장만 있습니다. ..
2017.10.15 - 윤영선 페스티벌 <여행> 윤영선 작가의 10주기를 맞아 그의 작품으로 공연하는 '윤영선 페스티벌' 중 을 관람하였습니다. 이 공연을 보게 된 것은 영화 의 팬덤인 '아수리언' 쪽에서 정보를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에서 도창학으로 분했던 정만식 배우님이 출연한다는 소식을 들은 거였죠. 사실 공연에 대해 사전에 정보를 별로 알아보지 않고 무턱대고 간 것입니다. 한 고향에서 나고 자랐던 친구들이 세월이 지나 50대가 되어 한 자리에 모입니다. 연고도 없는 객지에서 지병으로 죽게 된 친구의 장례식에 가기 위해 서울역에 모인 것입니다. 기차를 타고 먼 곳으로 가며 옛 이야기들을 나누고, 장례식장에 도착해서 이런저런 갈등이 터져 나오면서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커튼콜을 제대로 찍지 못해서 사진이 이것 밖에 없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밖에서 ..
2017.09.17 - 연극 <안티고네> 청강 대학로 페스티벌 공연 중 지난번 뮤지컬 에 이어, 연극 를 관람하였습니다. 오이디푸스의 딸 안티고네의 정의로움과 그로 인한 비극적인 결말을 각색한 작품입니다. 소포클레스의 원작을 기반으로 극작하여 공연했습니다. 학생들만 출연했던 뮤지컬 와는 달리, 연극 는 교수진도 일부 출연하는 작품이어서 조금 다른 기대감을 갖고 보게 되었고, 그 기대감은 그대로 돌아왔습니다. 90분이라는 시간이 길면서도 짧게 느껴졌습니다. 다음 청강 대학로 페스티벌을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또 볼 수 있기를,
2017.06.15 - 연극 <사건발생 일구팔공(1980)> 혜화로터리에 있는 '연극실험실 혜화동1번지'에 연극 을 보러 가게 되었습니다. 극단 웃어의 작품이고, 2016년 다음 작품입니다. 2007년에 초연했던 작품으로, 일구팔공(1980)은 등장인물 중 춘구가 태어난 해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도착해서 우선 티켓부터 받았습니다. 좌석번호는 따로 지정되어 있지 않고, 선착순으로 입장하는 일반적인 소극장의 좌석 배치 방식이었습니다. (제 이름은 살짝 가렸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마침 바로 근처에 '혜화칼국수'가 있었습니다. 굉장히 유명한 국수집인데 왜 유명한지는 기억이 나지 않았어요. SNS에서 많이 보았던 집이라 일단 믿고 들어가 보았습니다. 여름이라 냉콩국수를 개시했네요. 콩국물도 포장이 됩니다. 직접 여쭤보지는 않았지만, 다른 손님과 대화하시는 것을 주워듣기..
2016.10.29 - 연극 '섬마을 우리들' 이번에 공연을 시작한 연극 '섬마을 우리들' 공연에 다녀왔습니다. 현재는 프리뷰 기간이고, 공연 오픈 전날(28일)에는 프레스콜이 있었습니다. ※ 이날 공연 캐스팅: 순희(엄마) - 임소형, 꽃님 - 정선희, 미모 - 안혜경, 정은 - 양권석, 일성 - 김찬형, 대중 - 허동원, 차정 - 박지선, 관순 - 김시우, 정일 - 이시준 공연장 출입구 옆 쪽에 포스터가 걸려 있는데, 로비 쪽으로 천막이 쳐져 있어 기둥이 조금 가로막고 있어서 사진을 이렇게 찍었습니다. 감사하게도 극단에서 초대해 주셔서 재미있는 공연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로비 벽면에 배역별 관계도가 붙어 있습니다. 출연하는 모든 배우들의 사진이 있습니다. 족보를 기본 바탕으로 살아가는 전라남도 섬 마을 이야기입니다. 나이와 학벌이 없이 오직 족..
2016.09.10 - 연극 '가족의 탄생' 오랜만에 연극을 관람하고 왔습니다. 이라는 작품이었습니다. 우연히 좋은 기회를 얻어서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극단 가탄에 감사드립니다. 프레스콜에도 초대를 받았지만 평일 낮이라 갈 수가 없어서 정말 아쉬웠습니다. 이 작품은 오는 10월 30일까지 동숭아트센터 꼭두소극장에서 상연됩니다. (가족관계도입니다. 셋째 국희와 막내 국호와의 가족관계 화살표가 빠져 있어서 살짝 아쉽네요) 명절을 앞둔 시즌이기도 하고, 가족극이나 가족영화들이 많을 시기입니다. 이 작품 역시 여러 가족극의 형태 중 하나인데요- 부모와 자녀간의 갈등도 있지만, 그로 인해 생겨난 형제들 사이의 갈등을 주로 다룹니다. 특히 첫째 국호와 둘째 국보의 사이가 좋지 않은 것이 가장 중심이 되는 부분이고, 국호의 부인인 정화가 국보의 동거자인 수현을..
2015.12.23 :: 연극 '칸사이 주먹' 극단 '후암'에서 선보이는 연극 을 관람했습니다. 첫 공연날에 초대되어 볼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초대해준 율씨 고마워요!) 독립군의 손자인 주인공인 '강북두'는 일본 칸사이(관서) 지방에 불법 체류 노동자로 지냅니다. 함께 불법 체류 생활을 하는 중국인 동료 손도, 러시아인 동료 드미트리 및 여러 주변 사람들과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다들 자국어와 일본어를 섞어가며 이야기하지만, 한 명씩 정체가 드러나는 반전이 있습니다. 윤봉길 의사께서 처형당하시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주인공의 심경을 변화시키는 단서가 되는데요. 윤봉길 의사의 서거일(12/19)이 지난지 며칠 되지 않아서 보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었던 작품입니다. 아직 작품이 초기이기 때문에 계속 다듬어 나가겠지만, 지금 상태만으로도 꽤 흥미롭..
2014.07.11 - 연극 '유도소년' 오랜만에 뮤지컬이 아닌 연극을 보았다. '유도소년'이라는 작품이었다.원래는 6월까지 하는 공연이었는데, 7월까지 연장 공연이었다고 한다. 7/13일(일) 막공은 전석 매진.뮤지컬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왠지 '이 부분에서 노래가 나올법한데!' 하는 느낌이 종종 있었다. 금요일 공연의 캐스팅. (※ 공연 정보 보기)출연 배우 중 양경원 배우(코치, 멀티 역)가 같은 동호회 동생의 선배라고 한다. 덕분에 재미있게 봤다.BGM은 90년대 중반 경에 인기를 끌었던 노래들을 썼다. 내용은 위의 링크 참조. ※ 커튼콜 공연이 끝나고 근처로 뒤풀이를 하러 갔다. '달려라 개미'라는 막걸리 전문점이었다. 프로즌 막걸리가 맛있었다. 양경원 배우님이 특별히 함께 자리해 자리를 빛내 주셨다. (배우님과 내 얼굴을 제외하고는 ..